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 니체
W6 과제에 대해서
W6는 데이터를 수집해보고, 이를 통해 가설을 설정하여 검증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냇다.
많은 시간을 들여 처음의 가설을 설정했지만, 잘못된 가설이라는 것을 깨닫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문제는 '과제'보다 내가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짜왔던 논리들이 틀부터 흔들렸다는 것이었다.
새로 시작한 과제를 다 했을 때 이전의 과제보다는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동기분들의 과제를 보면서 아직 가설에 대한 나의 사고의 흐름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 어떻게 고쳐나가야할지에 대해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기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헤쳐나가야겠다.
데이터에 대한 생각들
나는 어떤 것이든(학교과제, 제안서, 기획서 등) 작업물의 논리구조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 논리구조를 만드는 것은 데이터이며 항상 숫자를 기반으로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
하지만 데이터를 수집하며 대부분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데이터'를 사용해왔으며
이 데이터가 [어떤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는지, 어떤 산출방식을 사용했는지에 등]은 전혀 생각해오지 않았다.
이번주 과제를 진행하면서도 사용한 데이터들도 대부분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데이터'이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데이터를 수집하면서 어떤 방식으로 데이터를 수집했는가? 부터 시작해 내가 이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이 타당한가? 라는 생각까지 나아갈 수 있었다는 점이다.
비록 내가 데이터를 직접 추출하기에는 어렵겠지만 어떤 것들을 활용할지, 이것이 타당한지에 대한 생각을 거쳤다는 것에 있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방향성을 잡았다.
PM으로써 조금 더 진중하게 데이터를 다루고 최종적으로는 어떤 데이터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이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서 개발자들에게 구체적인 요청을 할 수 있는 PM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멘토님과의 만남
저번주 금요일 멘토님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비록 온라인에서 만났지만 서로 얼굴을 보며 처음으로 이야기를 했기에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
인사를 시작으로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하고 멘토님께서 조언도 해주시며 2시간이라는 시간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갔지만
2시간의 시간을 통해 구체적인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
멘토님과 앞으로 더 많은 대화를 하고싶고 앞으로 더욱 귀찮게 해드려야겠다.
W7 To do list
이번주는 KPY 회고말고, 투두리스틑 작성할 생각이다.
구체적인 방향성을 정한만큼 해야할 일들이 명확해졌기때문이다.
이번주 목표
- W7 학습 및 과제 금요일까지 완료
- 인턴십 지원
- 포트폴리오 제작
- SQL 학습
- 하루 영어 아티클 원문 1개
- 하루 30분 독서
목표 달성을 위한 일정
화
- W7 학습
- 포트폴리오 레퍼 보기
수
- W7 학습 완료
- 포트폴리오 틀 잡기
목
- W7 과제 시작
- 백지 포폴 작성 시작
금
- W7 과제 완료
- 백지 포폴 완성
토
- W7 과제 개선 및 제출
- 포폴 디자인
- 인턴십 지원서 작성
일
- 인턴십 지원서 완성
- 못한 부분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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